노재호 광주경찰서장
경기 광주경찰서의 제65대 서장으로 노재호(54·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경찰대 1기 출신인 노 신임서장은 지난 15일 광주경찰서 4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한 그는 충북청 보안과장, 서울청 성동경찰서장, 경찰병원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경찰서가 지금까지 잘해 왔듯이 평온한 지역 치안을 유지해 주민의 만족감을 높이고, 주민에게 믿음 주고 사랑받는 광주경찰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취임식에 앞서 노 서장은 박응열 경우회장, 이세현 경찰발전위원장 등 12명의 협력단체장과 접견하고 지역사회와 공동체 치안망을 견고히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