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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 졸업생 실바 린다물라게. /한국뉴욕주립대 제공

이번에 한국뉴욕주립대를 졸업한 실바 린다물라게(Siva Lindamulage·스리랑카·기술경영학과)씨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바로 옆에 사옥이 위치한 코스닥 상장기업 제너셈에 취업했다.

린다물라게씨는 엔지니어링 마케팅팀에서 일하게 됐다.

그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교내에 마련된 커리어 개발 센터(Career Development Center)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글로벌 환경에서 학생들의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스킬, 인턴십 등 많은 지원을 받았다"고 취업 과정을 소개했다.

린다물라게씨는 한국뉴욕주립대의 4년간 교육 과정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했다.

그는 "1학년을 한국에서 보내고 2학년 때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을 다녀왔다. 홈캠퍼스인 뉴욕 스토니브룩에서 다양한 학문적인 기회들과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저의 네트워크를 크게 넓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4학년 때는 한국의 수자원 관련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책자도 만들고 있다"며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깨닫고 발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