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경기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17억1천60만원 예산으로 도내 30개 시·군에서 총 82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인 총 16억3천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또래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매개로 스스로 체험 및 탐구하며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총 12억500만원이다. 일반공모 접수는 2월 6~10일까지 진행한다. 단체 또는 기관당 1천500만원에서 4천 500만원(복수 프로그램)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의 지원예산은 총 4억2천800만원이다. 기획공모 접수 기간은 1월 31~2월 3일, 일반공모 접수 기간은 2월 6~13일이다. 단체·기관당 일반공모는 최고 1천600만원, 기획 공모는 최고 2천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관한 설명회는 문화예술교육 기획·운영에 관심 있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24일 오후2시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과 25일 오후 2시 의정부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신규·경력 단체들을 위한 단계별 공모 및 네트워킹,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사업 설명회는 당일 현장 접수를 하면 참석할 수 있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