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 소재한 세람저축은행(대표·유병교)이 이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경형승용차(모닝) 차량 1대를 기증했다.
지난 17일 열린 기증식에는 유병교 세람저축은행 대표와 이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증된 차량은 여성 구인업체 발굴 및 동행면접 등 경력단절 여성의 다양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희망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직업 상담, 직업교육 훈련, 취업연계 및 사후 관리 등 수요자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취업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세람저축은행은 이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2014년부터 여성친화 1촌기업 협약을 맺고 꾸준히 협력망을 구축해 왔으며 이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턴제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11명을 채용,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지역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기증으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더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