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1일 포천시에서 치러질 자치단체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포천경찰서와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사범 단속에 공조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공명선거 공동 홍보와 불법선거에 대해 공조수사를 펴기로 했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선거사범 전용신고 센터'를 개설할 방침이다.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전임 시장의 당선 무효 판결로 임기 1년 2개월의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포천시에서는 현재 출마 예상자가 10여 명에 이른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