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올해 장학생 선발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안양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에 재학 중이거나 국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안양시민이면 가능하다.

장학생 희망자는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장학재단 사무국(만안청소년수련관 4층)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발, 5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희망장학생(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성취장학생(성적우수자), 재능장학생(예·체능, 과학, 수학, 전산 등), 지정(안양부흥)장학생 등 4개 분야로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 자녀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aytalent.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재단 사무국(031-468-9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3천558명의 학생에게 2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