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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이 윤미경(50·여, 사진 오른쪽) 다인아트 대표를 새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공동 대표 중 진대현(60) 인하대 교수와 환경운동연합 활동가인 조강희(53)씨는 재선임됐고, 최중기(69) 인하대 명예교수는 고문을 맡기로 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일 제23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와 임원을 선임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사무처장은 환경운동연합 활동가인 강숙현(53·여)씨가 맡게 된다. 김재용(57) 변호사와 이창숙(64·여) 영일사 대표는 각각 회계, 사업 분야의 감사로 일한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상설위원회로 대기위원회(대기·악취), 녹지위원회(녹지·공원), 물위원회(하천·지하수), 바다위원회(갯벌·섬·해양), 기후에너지위원회(기후변화·에너지), 교육위원회(환경·교육), 편집위원회(기관지), 회원위원회(회원 활동) 등 8개 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또 전문적인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가칭)환경브릿지 연구소'를 설립해 지역의 환경 관련 싱크탱크의 역할을 추진키로 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