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G타워 '경제자유구역 홍보관'… IFEZ 홍보서포터스 15일까지 모집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있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에서 활동할 'IFEZ 홍보 서포터스'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총 선발인원은 10명으로 자격요건은 IFEZ 사업을 이해하고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천시민이다. 언어별로 서포터스를 선발하는데 영어 4명, 중국어 4명, 일어 2명 등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홍보 서포터스는 IFEZ 홍보관 전시물을 설명하고, 홍보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을 인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1일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는데, 실비로 1회당 4만원이 지급된다. 문의 : 인천경제청 공보문화과 홍보팀(032-453-7882~3).

■외국관광·먹거리 블로그·SNS 운영… 인천경제청, 내일 사업자 선정 입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IFEZ 관광·먹거리 블로그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운영할 사업자를 찾기 위한 입찰을 14일 진행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IFEZ와 관련된 블로그, 페이스북 등 9개 종류의 매체를 운영해야 한다. 운영 범위는 콘텐츠 기획·편집, 현장취재, 디자인, 포스팅, 방문객 분석 등으로 넓다.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 채널을 구축해야 하고, 블로그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벤트·마케팅도 기획해야 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14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제안서를 인천경제청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 보건위생팀(032-453-7942).

■정월대보름 기념 전통 민속놀이 체험… 경원재앰배서더 '달맞이이벤트' 열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옥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11일 '한옥에 뜬 찬란한 보름달'이라는 주제로 달맞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호텔 측은 한지로 달 모양을 만들어 조명을 비추는 '경원재 보름달'을 나무 사이에 설치해 호텔을 찾는 사람이 날씨와 상관없이 보름달을 볼 수 있게 했다. 호텔 앞마당에 우리 민속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대형 팽이돌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공간도 마련했고, 군고구마, 가래떡구이 등 추억의 주전부리도 판매했다.

11일 투숙 고객에는 '부럼 깨물기 세트'를 제공하고, 한식당 수라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정월 대보름 음식인 오곡밥과 묵은 나물 무침을 서비스로 준비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