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대부도 등 주요 관광지 체험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온라인 게시
"적극적인 관광자원 마케팅으로 안산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겠습니다."
안산시는 지난 10~11일 내나라 서포터스 6기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마케팅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나라 서포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선발한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시화호조력발전소와 대부해솔길 등 다양한 안산시 관광지를 돌아보고 유리섬·베르아델 승마장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서포터스는 대부해솔길에서 빼어난 자연경관에 연달아 감탄 했고 다문화거리를 방문해 이색적인 문화를 경험했다.
또 단원미술관을 방문해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의 발자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스는 "안산시가 해양생태관광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빼어난 경관을 지닌 자연친화적인 관광지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승마 체험프로그램 등을 보유한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손색이 없었다"고 했다.
이들은 안산시 관광지와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자신의 SNS 등에 게시할 예정이며 내나라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과 블로그 등에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서포터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산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 안산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