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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와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이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협회는 지난 27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운송업 직종 고용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교육지원과 도로주행 연수 서비스 제공, 운전면허 취득 장애인에 대한 운송업 고용연계 활동 협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실시, 정보제공,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활동사항 공동 홍보 등을 내용으로 담았다.

경기도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운송업 직종 고용연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