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기업 육성'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해 추진한 ▲사회적 기업 육성과 관련한 지원시책과 추진실적 ▲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지도점검 및 우수사례 등 4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용인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건립, 사회적기업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해 좋은 평을 받았다.
또 사회적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경기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 3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4개를 신규 지정받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속해서 발굴·육성하고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2개, 사회적 기업 14개 등 총 26개가 활동하고 있다.
용인/윤재준기자 bio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