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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한기열)와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최성일)는 8일 한신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17년 경기농협 여성지도자 셀프리더십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경기농협과 한신대학교가 산학협력으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경기지역 고향 주부·농가주부모임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기 주도적인 능력 개발을 위한 셀프 리더십 코칭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과 농협사업의 이해, 협상 및 회의진행 기법 등 여성지도자의 리더십 향상과 조직 간 협력 능력을 강화해 여성농업인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은 영농현장에서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고향 주부모임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