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관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14가구를 대상으로 '파랑새 반찬드리미(味)' 활동을 진행했다.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연서 위원장 등 20여 명의 위원은 이날 정성을 들인 반찬을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반찬을 만들고 대상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반찬드리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