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401001024500049431.jpg

K-water시화사업본부(본부장·전시권)는 최근 화성시 우음도 소재 시화호 환경학교와 주변 갯벌 주변에서 '시화호 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환경단체 풀뿌리 환경센터와 K-water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시화호 주변의 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하천 오염의 주범인 각종 쓰레기, 부유물 등을 직접 제거해 깨끗한 시화호를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50ℓ쓰레기봉부 120개 분량이다.

전시권 시화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water는 지자체,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시화호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환기기자·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