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야탑역을 지날 때 마다 성남FC 소속 공격수 황의조와 골키퍼 김동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프로축구 성남FC의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이 있는 야탑역에 버스 정차 시 황의조, 김동준이 정차 안내 멘트를 음성으로 전달한다.
두 선수가 직접 녹음한 음성 메시지는 성남 지역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총 200여대에서 방송된다.
음성 메시지는 성남의 대표 응원가 '영원한 승자'가 울리며 선수의 자기소개와 정차 정류장(야탑역) 안내가 나온다. 이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스트레스를 극복하자는 응원 메시지도 전한다.
녹음에 참여한 김동준은 "버스를 이용하는 성남 팬 여러분께 음성으로 매일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선수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석훈 성남구단 대표이사는 "성남 팬들에게 야탑역은 '랜드마크'와도 같은 장소다. 구단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음성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응원함과 동시에 성남구단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성남FC는 18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3라운드를 치룬다.
프로축구 성남FC의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이 있는 야탑역에 버스 정차 시 황의조, 김동준이 정차 안내 멘트를 음성으로 전달한다.
두 선수가 직접 녹음한 음성 메시지는 성남 지역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총 200여대에서 방송된다.
음성 메시지는 성남의 대표 응원가 '영원한 승자'가 울리며 선수의 자기소개와 정차 정류장(야탑역) 안내가 나온다. 이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스트레스를 극복하자는 응원 메시지도 전한다.
녹음에 참여한 김동준은 "버스를 이용하는 성남 팬 여러분께 음성으로 매일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선수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석훈 성남구단 대표이사는 "성남 팬들에게 야탑역은 '랜드마크'와도 같은 장소다. 구단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음성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응원함과 동시에 성남구단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성남FC는 18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3라운드를 치룬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