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최재천)는 지난 13일 김포시 통진읍 소재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노래교실 방문해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예방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복지관 노래교실과 사전 협의를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예방 노래 가사가 담긴 트로트 가요(곡명 천천히·제작 경찰청)를 노래수업 중 강사가 직접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해 홍보했다.
노래수업이 끝난 후 PPT 이용 우리 동네 교통사고 현황 및 안전보행방법에 관해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노래교실 수강생 김모 어르신은 "'고개를 돌려 차를 보며 걷자'라는 가사가 기억에 남는다"며 "건널목을 건널 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천 경찰서장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어르신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