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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가 지난 15일 서내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 체제에 돌입했다.(사진제공-안양만안서)

안양만안경찰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만안서는 선거사범 수사업무의 신속·정확한 상황 처리를 위해 지난 15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대선이 끝난 직후인 오는 5월 14일까지 총 66일간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선거관련 주요 금지행위로는 상대 후보자 및 선거관계자 등 폭행·협박 행위,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 유포, 후보자 비방, 금품살포, 향응제공, 유권자·후보자 매수 등이다.

박성민 서장은 "불법행위 없이 공정하고 깨끗한 19대 대통령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상황실 직원에게 첩보수집 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아라며 "신고 접수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불법선거사범에 대해 엄정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