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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증포동주민센터(동장 정명교)와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분회(분회장 박모홍)는 지난 15일 송정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올바른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인근 통행 차량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증포동분회는 증포동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지난 2일 새 학기를 맞아 '1사 1교(1社 1村)협약'을 체결하고 매일 등교 시간에 맞춰 오전 8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학교 주변에서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 이들 기관에서는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 학교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 학교 주변 교통질서 확립, 불법 주정차, 무단횡단 예방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박모홍 분회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등 하굣길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포동주민센터는 앞으로 '1사1교 자매결연'협약을 더 늘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 하굣길 확보와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