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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식물원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계절별 특성 있는 주제로 '가족 생태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식물원의 이 같은 프로그램운영은 주5일 수업 전면시행과 자연과 생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로 생태체험학습에 대한 참여율이 높아가고 있으며, 공교육기관에서 제도화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가족단위로 운영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오는 25일부터 운영되는 '바오밥나무 여행'은 한택식물원의 대표적인 온실인 호주 온실의 바오밥나무에 대한 식물해설과 함께 남아프리카 온실, 중남미 온실의 식물 및 생태를 재미있는 놀이와 관찰, 체험으로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온실 속 QR코드 미션 찾기', '식물퀴즈 풀기', '바오밥나무 펜던트 만들기' 등이 있다.

가족생태체험여행은 단순한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미션을 통해 탐구와 학습의 즐거움을 찾도록 하며, 가족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이들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 또한 함께 배우며 가족 간의 소통을 꾀할 수 있다.

'바오밥나무 여행'은 오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며 홈페이지 www.hantaek.co.kr 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용인/윤재준기자 bio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