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올해 긴축예산편성과 투자사업 우선순위조정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고 실업자와 서민생활보호및 지역경제활성화등에 역점을 둬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역량 강화와 신뢰받는 행정구현
생활민원 기동봉사대, 민원상담 예약제, 주민제안제도, 주민의 공직자 평가제도등 행정관찰제의 강화와 행정의 투명성확보로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있는 지역개발
투자사업의 조기발주와 공해없는 첨단사업유치, 전곡읍 지하차도와 도시계획도로 개설, 민북지역 개발, 소도읍 개발등 균형있는 지역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

▲복지사회구현
실업자및 영세민이 참여하는 공공근로사업을 확대하고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며 노인들의 여가활동및 시설기능을 개선해 나간다.
여성들의 잠재력 개발과 지위향상으로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보건의료원 신축을 조기에 마무리, 의료서비스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복지사회를 구현한다.

▲지역문화육성과 관광·체육진흥
문화원사를 신축하고 선사유적관건립을 위한 토지매입과 유적지발굴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김신조침투로 복원등 안보관광지를 1일 관광코스로 개발한다.
한탄강국민관광지및 자연발생 유원지를 개발, 관광자원을 체계화하고 상품화한다.

▲농림사업육성과 쾌적한 생활환경보호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지력증진사업, 농업전문인 육성지원사업등에 집중 투자해 농업생산기반을 다지고 1읍면 1명품 발굴등을 통한 고부가가치작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위생매립장 제방축조사업을 추진하며 생활하수의 1백% 처리를 목표로 신서 하수종말처리장을 신설하고 전곡읍에 1일 1백50@규모의 비상급수시설을 설치한다.
각종 개발사업으로 파괴된 자연생태계 복원운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민방위 경보시설교체, 재난위험 시설물중점관리로 재난·재해 대비체계를 확립한다.
<漣川=張原碩기자·w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