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서유학생범죄예방교실운영

화성동부경찰서(서장·박형준)는 20일 오전 한신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 등 유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선 4대 사회악 관련 동영상과 경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올바른 112신고 방법, 교통사고 예방 등 기초 법질서에 대한 장지영 경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국어에 서툰 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5개 국어로 번역된 리플릿을 배부해 큰 인기를 끌었다.

권혁구 보안과장은 "이번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유학생들이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범죄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