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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조혜연)은 미사강변도시 취약계층이 밀집돼 있는 미사강변 13·17단지를 위주로 매주 화요일마다 밑반찬 도시락 3종과 부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락지원사업은 흥국산업(주)의 후원으로 미사강변도시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개인봉사자와 소비자지킴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의 자원봉사단체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주 도시락지원서비스 이용자의 안부와 건강상태도 확인한다.

조혜연 관장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발굴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