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의 명품 대왕님표 여주쌀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행사가 여주에서 열렸다.
지난 22일 여주시 우만동의 홍기완 씨 농가에서 시행한 2017년도 첫 모내기에는 원경희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 행사에는 정병국 국회의원과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원욱희 경기도의회의원, 여주시의회 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첫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면적은 1천980㎡이고 오는 7월 말 약 1천kg의 벼를 생산할 예정이다.
원경희 시장은 "올해 첫 모내기를 한 벼가 잘 자라 여주쌀의 명성을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2014년부터 명품 여주 쌀 재배단지 조성사업(1천ha)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볍씨발아기를 지원해 '명품 대왕님표 여주쌀'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