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공동체중심의 신뢰받는 포천보육'이라는 주제로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발표하고 포천시의회 이명희 운영위원장과 서과석 의원,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및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양육친화기반환경조성 ▲아동안전우선 ▲보육서비스 질적수준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아동정서상담서비스 제공 ▲보육교사 교육의 접근성 확대 등의 세부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현황과 보육자원분석, 어린이집 운영평가에 관한 사항, 보육실태 등을 분석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 포천시 보육비전 및 세부추진계획 과제가 포함된 보육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기반으로 연차별 보육 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보육정책을 운영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선진보육서비스 체계가 구축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