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으로 누구나 친해질 수 있다."
2017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도시는 시흥시였다.
김정덕 시흥시배드민턴협회장은 "시흥시에서는 대야, 서해, 드림, 청솔, 목감, 신일, 시화 등의 배드민턴 동호회 58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동호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과천시와 경인일보 등 행사 주관·주최 기관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참가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배드민턴의 효과는 첫번째는 젊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운동할 수 있어 대인관계에 좋고 두번째는 배드민턴이라는 운동으로 하나가 되어 동호인 누구나 친해질 수 있는 점"이라며 "그리고 여기에다 건강까지 가져 갈 수 있는 너무나 좋은 생활체육 종목이 배드민턴"이라고 배드민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현재 시흥시배드민턴협회에는 이런 효과를 알고 활동하는 2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있다"며 "전국으로 보면 대략 200만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의 효과를 알릴 수 있는 대회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