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영어토론대회, 참가자 5월15일까지 모집

[사진자료] 제2회 국제영어토론대회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토론학 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국제영어토론대회' 고등학생 참가자를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영어토론대회는 1·2차 예선, 결선으로 진행된다. 1·2등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토론학 연구소에서 발급하는 공식 상장이 전달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미국 토론학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조지메이슨대학교 인터내셔널 스피치 콘테스트(GMUK International Speech Contest) 참관, 조지메이슨대학교 토론학 연구소 미국 캠프(GMIF USA Camp)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1차 예선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What can the US and ROK do to protect each other from DPRK aggression?)'를 주제로 5~7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포스터 참조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한국 학생은 미국 고등학교 학생과 2인 1조를 이뤄 주어진 주제와 관련해 찬반 토론을 진행한다.

대회에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본교 토론학 연구소 피터 포버 교수(Dr. Peter Pober)와 강사진들이 참여해 참가 학생들에게 '토론의 원리와 이론', '토론에서의 반론 제기', '현대 연구 관행의 기법과 전략', '설득의 기술' 등에 대해 강의한다.

■경제자유구역홍보관, 2년간 37만여명 방문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에 개관 후 지난 2년 동안 37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일 개관 2주년을 맞은 IFEZ 홍보관에 총 37만여명, 하루 평균 540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에 하루 평균 방문객이 641명에 달하는 등 점차 방문객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송도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되면서 IFEZ를 알리고 투자유치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전면이 유리로 돼 있어 360도로 송도를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홍보관에 마련된 VR(가상현실) 체험부스에서는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영종지구 자연 풍경 등을 느낄 수 있다.

'디지털 포토존'은 방문객이 배경(IFEZ 내 시설 등)과 의상을 선택하고 사진을 촬영하면 곧바로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