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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김성남, 최홍화, 임만철 후보(좌측부터)

이번 4·12보궐선거에 포천시에서는 시장 선거와 함께 포천시제2선거구(소흘·가산·내촌·화현·일동·이동) 도의원 선거도 치뤄진다.

시장 보궐선거에 관심이 쏠리면서 비교적 차분하게 선거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난 24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4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우석(43) 전 포천석탄발전소 반대 시민모임 공동대표가 출마했고 자유한국당은 김성남(57) 소흘읍주민자치위원장이, 바른정당은 최홍화(50) 포천시 읍면동 체육연합회장이, 민중연합당은 임만철(45)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지부 포천지회 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들은 포천시 중에서도 비교적 도시지역인 소흘읍의 젊은층 공략에 집중하면서 내촌과 일동 등 농촌지역 발전 전략을 내놓으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