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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을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승철(사진) 청장은 올 한해를 지역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원년'으로 삼았다. 지역 주민을 단순한 치안 대상자가 아닌 함께 주어진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가는 동반자로 본 것이다.

그의 이 같은 신념은 '5천 경찰에서 300만 치안동반자',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 등 비전과 캐치프레이즈에서도 잘 나타난다.

이 청장은 "공동체 치안은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지역 내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지자체 등과도 협업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안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보다 많은 주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북부청 개청 배경이 된 '안보치안'의 역량 강화 방안으로 '경찰특공대 창설'을 꼽았다.

이 청장은 "그동안 테러 등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특공대 창설을 추진해 왔다"며 "지난 1월 경찰특공대장을 포함한 준비요원 5명을 선발·배치하고, 7월 창설을 목표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초 예정대로 올 하반기 경찰특공대가 창설되면 경기북부지역의 안보치안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5천여 경찰은 주민과 함께 경기북부를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의정부/김규식·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