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석 전 경인일보사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1953년 7월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송 전 사장은 수원고등학교와 광운대학교를 졸업했다.
1980년 1월 경인일보 기자로 입사한 뒤 정치부 기자, 정경부장·사회부장 등을 거쳐 2000년 편집국장, 논설실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을 지낸 후 2006년 3월 경인일보사 15대 대표이사에 취임, 2017년 3월까지 11년간 재직했다.
고인은 1987년 8월 32명이 숨진 이른바 '오대양 사건'을 단독 취재해 세상에 알리고, 1995년과 1996년 편집국 부국장 재직 당시 경인일보가 인천 북구·부천 세무비리 사태로 연달아 한국기자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2009년 6월에는 백범언론상을 수상했다.
경인일보사 부설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협성대학교 석좌교수,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장, (사)코리아하이파이브 수원스포츠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1953년 7월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송 전 사장은 수원고등학교와 광운대학교를 졸업했다.
1980년 1월 경인일보 기자로 입사한 뒤 정치부 기자, 정경부장·사회부장 등을 거쳐 2000년 편집국장, 논설실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을 지낸 후 2006년 3월 경인일보사 15대 대표이사에 취임, 2017년 3월까지 11년간 재직했다.
고인은 1987년 8월 32명이 숨진 이른바 '오대양 사건'을 단독 취재해 세상에 알리고, 1995년과 1996년 편집국 부국장 재직 당시 경인일보가 인천 북구·부천 세무비리 사태로 연달아 한국기자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2009년 6월에는 백범언론상을 수상했다.
경인일보사 부설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협성대학교 석좌교수,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장, (사)코리아하이파이브 수원스포츠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빈소는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에 마련됐다.
30일 오전 7시에 발인, 장지는 화성시 향남읍 백토리 선영이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최수일 여사와 아들 수은(경인일보 서울본부 정치부 차장)씨, 딸 진희씨가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