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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산관리역은 지난 28일 군포시청,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수리산역 주변 유휴공간과 교각 하부에 철쭉 7천본을 식재했다.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다음달 예정된 '2017 군포철쭉축제'를 맞아 군포시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철도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역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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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관리역은 다음달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2017 군포철쭉축제' 중 산본역과 수리산역 주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박상섭 안산관리역장은 "이번 철쭉 식목을 통해 수리산역이 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철도이용 고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언제나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