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儀旺]의왕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학교수업과 연계한 시 문화유산 답사등 현장학습을 위해 「내고장 문화유산을 찾아서」라는 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시청을 찾는 학생들에게 역사기행을 실시키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초등학생이나 학부모가 우리고장 문화유산에 대한 유래를 알아보기 위해 시를 찾아오고 있으나 마땅히 제공할만한 자료가 없고 기존자료도 어려운 한문으로 작성되어 있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수 있는 「내고장 문화유산을 찾아서」라는 안내책자 1천2백부를 제작해 이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책자 내용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는 쉬운 말로 작성해 철도박물관,문화의집,백운호수,청계사,왕곡동제,의왕을 빛낸 인물등 16개 항목에 대한 문화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에서는 향토문화 역사기행을 시청버스를 이용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학생,시민을 위해 운영하기로 했다.
답사코스는 시청에서 철도박물관→안 자묘→재활용 센타를 견학후 백운로를 경유하여 백운호수→임녕대군 사당→청계화훼단지→청계사등을 돌아보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향토문화 역사기행을 통하여 선조들이 가꾸고 보존한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그동안 정확히 인식하지 못했던 지역 유래도 바로알아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나갈 방침이다.
〈韓相根기자·hsg@kyeongin.com〉
의왕시 문화유산책자 발간
입력 1999-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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