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6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의 체납정리 평가는 ▲지방세 체납정리(지난 연도 징수율·결손 처분율·도세 징수율) ▲체납처분(공매·번호판영치·출국금지·가택수색·동산압류) ▲범칙사건조사(형사고발·신 징수기법 발굴·기관장 관심도) 등 체납액 정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의왕시는 평가 대상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상금 2천만 원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도가 실시한 '2017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포상금 4천500만 원을 받았다.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지난 한해동안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10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의왕시는 도세 징수실적과 올해 년도 징수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내 '3'그룹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