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시민만족을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로 거듭니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제2의 건국」에 적극 동참키 위해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3S(smile,service,satisfaction)운동의 적극 실천으로 민원인들이 1%의 불편함을 느낄 수 없도록 행정의 고급화를 꾀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민원인 후견인 제도를 도입,민원접수시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선정,민원인과 민원처리 및 진행상황을 수시로 연락케 하는등 함께 참여하는 참행정을 구현하는 한편 민원실 2개소에 민원인전용 행정전화를 설치,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민원처리시 불편사항을 직접 지적할 수 있는 「민원인 경고제」와 시민과 공무원이 건의및 애로사항을 시장에게 직소할 수 있는 「신문고함」을 시청현관 및 민원봉사실에 각각 설치,운영중이다.

접수된 민원은 곧바로 민원인에게 시장이 직접 통보하며 내부적으로는 민원인의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즉시 검토,반영토록 조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이 민원 처리과정에서 친절한 공무원이나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발견하였을 경우 직접 칭찬하고 추천할 수 있는 「칭찬함」을 설치,운영하여 해당공무원에 대해 포상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시민만족,시민우선의 행정,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해 하반기동안 주민 설문조사에서 친절도가 86%,민원전화 상담 만족도는 87%로 나타났으며 민원업무 처리 신속성에 대해서도 95%가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하였고 공정성은 88%로 조사됐다.

한편 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이같은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이를 위해 매일 업무개시 10분전 민원담당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의 의지가 담긴 친절서비스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韓相根기자·hs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