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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천성우. 이하 과천2단지 재건축조합)이 불확실성 없는 사업 추진으로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시행계획 변경총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기총회를 오는14일 오후7시부터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과천2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2월23일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이주비 지급에 따른 필수 조건인 사업비보증서(1,840억)를 득하면서 금융 관련 모든 준비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말까지 이주완료하고 11월에 일반분양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천성우 조합장은 지난 2월23일 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이 주최한 '2016대한민국 주거환경대상'에서 신뢰성, 전문성,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는 경사도 맞았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과천 인근 재건축사업장들은 시공사교체, 조합장사퇴, 상가합의 문제 등으로 사업 지연사유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의 불확실성이 없는 과천2단지만이 예측 가능한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천성우 조합장은 "오는14일 사업시행계획 변경총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조합원들이 원하는 층고상향 및 외관특화, 마감재, 조경, 커뮤니티시설 확대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천 조합장은 "2단지는 총 2천128세대에서 일반분양 517세대 약 88% 이상이 중소형으로 이뤄진 일반분양 85㎡이하로 일반분양에 대한 리스크가 전혀 없으며 최근 강남 재건축현장에서 적용되는 특화설계, 품질향상 및 미분양에 대한 대비를 사전에 준비해 성공적인 11월 일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단지 조합은 과천시 원문동 2번지 일원과 별양동 8번지 일대 대지면적 100,677.60㎡, 연면적 342,656.88㎡에 공동주택 21개동(지하3층, 지상10~35층) 최고높이 102.4m의 건축규모로서 시공사인 SK, 롯데건설 관계자는 11월 일반분양 및 과천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건설한다는 목표로 순조로운 진행을 하고 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