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김병수 위원장을 비롯해 안소희·손배찬·이근삼·윤응철·박재진 의원 등은 지난 5일 국내 처음 건설된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벤치마킹했다.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한때 하수 및 가축 분뇨처리시설이 들어서면서 악취에 시달렸으나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가공해 주민 소득원으로 전환시킨 21세기형 농촌 발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하루 100t의 가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를 연간 60만㎥의 도시가스로 정제해 주민 난방에 사용하고 남은 찌꺼기는 퇴비나 액비로 만들어 연간 5천2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