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수원 kt의 투수 고영표가 생애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고영표는 6일 kt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2-1로 앞선 상황에서 장시환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이날 고영표는 두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탈삼진 6개를 잡아내며 호투했다.
개인 최다 이닝과 최다 삼진 기록이다.
고영표가 이날 승리하게 되면 2014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입단 후 첫 선발 승이 된다.
비록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볼넷을 1개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4년 창단 특별지명으로 통해 프로에 데뷔한 고영표가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건 지난 2015년 6월12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3과 3분의2이닝이다. 당시 고영표는 7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 삼진은 지난해 8월16일 KIA를 상대로 탈삼진 6개를 잡아낸게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고영표는 6일 kt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2-1로 앞선 상황에서 장시환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이날 고영표는 두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탈삼진 6개를 잡아내며 호투했다.
개인 최다 이닝과 최다 삼진 기록이다.
고영표가 이날 승리하게 되면 2014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입단 후 첫 선발 승이 된다.
비록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볼넷을 1개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4년 창단 특별지명으로 통해 프로에 데뷔한 고영표가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건 지난 2015년 6월12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3과 3분의2이닝이다. 당시 고영표는 7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 삼진은 지난해 8월16일 KIA를 상대로 탈삼진 6개를 잡아낸게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이런 기록 외에도 스트라이크 비중이 커졌다는 점도 눈에 띤다.
고영표가 두산을 상대로 뿌린 90개의 공 중 64개가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갔다.
특히 빠른볼 34개 중 26개를, 주무기인 체인지업도 34개 중 23개를 스트라이크 존 안에 넣었다.
수비와 경기 운영에서도 지난해 보다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고영표는 2회초 수비에서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중견수 오른쪽 안타를 허용한 후 오재일에게 몸에 맞는 볼로 1사 1,2루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고영표는 박건우를 삼진으로 잡은 후 류지혁을 투수 방면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고영표가 두산을 상대로 뿌린 90개의 공 중 64개가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갔다.
특히 빠른볼 34개 중 26개를, 주무기인 체인지업도 34개 중 23개를 스트라이크 존 안에 넣었다.
수비와 경기 운영에서도 지난해 보다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고영표는 2회초 수비에서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중견수 오른쪽 안타를 허용한 후 오재일에게 몸에 맞는 볼로 1사 1,2루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고영표는 박건우를 삼진으로 잡은 후 류지혁을 투수 방면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5회초 수비에서 민병헌의 평범한 내야 땅볼을 2루수 박경수가 매끄럽지 못한 송구로 잡아내지 못해 출루 시켜고 곧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도 실책성 안타로 1루에 나가 2사 1,3루 위기에 빠졌다.
고영표는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또 2회와 4회에는 투수 앞 땅볼을 안정적으로 잡아 1루로 송구하기도 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