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수원 kt의 장성우가 김진욱 감독과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장성우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결승점이 된 밀어내기 볼넷을 비롯해 4타점을 작성,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551일만에 선발 출장하게 된 장성우는 경기 전 "컨디션이 좋다"는 말로 선전을 예고했었다.
특히 장성우는 500여일 만에 홈경기 선발 출전이기에 바짝 긴장한 탓인지 경기 전 묵묵히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성우는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성우는 세번째 타석이었던 5회말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투수 함덕주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중력을 보인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7회말 공격에서도 장성우는 이대형과 박경수의 연속 안타, 모넬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장성우는 "오랜만의 홈경기 선발 출장이라 긴장했었다. 데뷔 첫 선발 출장하는 고영표가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도록 투수리드에 집중하자고 생각한 것이 타석에서도 좋은 영향을 준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우는 "7회말 공격에서 안타를 치고 1루로 가는데 홈팬들의 함성과 응원이 또렷히 들렸다"며 "너무 감사했다.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성우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결승점이 된 밀어내기 볼넷을 비롯해 4타점을 작성,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551일만에 선발 출장하게 된 장성우는 경기 전 "컨디션이 좋다"는 말로 선전을 예고했었다.
특히 장성우는 500여일 만에 홈경기 선발 출전이기에 바짝 긴장한 탓인지 경기 전 묵묵히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성우는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성우는 세번째 타석이었던 5회말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투수 함덕주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중력을 보인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7회말 공격에서도 장성우는 이대형과 박경수의 연속 안타, 모넬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장성우는 "오랜만의 홈경기 선발 출장이라 긴장했었다. 데뷔 첫 선발 출장하는 고영표가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도록 투수리드에 집중하자고 생각한 것이 타석에서도 좋은 영향을 준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우는 "7회말 공격에서 안타를 치고 1루로 가는데 홈팬들의 함성과 응원이 또렷히 들렸다"며 "너무 감사했다.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