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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청년보좌관' 등 청년공약을 발표하고 청년들의 정치 관심을 호소했다.

윤 후보는 하남에 청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시장 직속의 청년보좌관 도입 ▲청년창업센터 설립 ▲하남시 청년 우선 고용제도 시행 ▲하남 청년들의 세계 진출 지원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시장직속의 '청년보좌관'을 둬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하남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또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창출을 위해 검단산 하남벤처센터에 '청년창업센터'를 설립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할 계획"이라며 "청년창업자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창업 및 일자리'를 찾고 협력하는 시스템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시의 기업체에 '하남시 청년 우선 고용제도'를 만들어 하남의 기업과 하남의 청년들이 상생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 하남의 청년들이 세계 시장에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윤 후보는 설명했다.

그는 "청년은 경험이 다소 부족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있어 우리의 미래"이라며 "한순간 우리의 잘못된 선택은 현재만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희망을 꺾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의 주체인 청년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취업, 결혼, 출산 포기의 3포와 5포를 넘어 N포 세대라는 말처럼 더 이상 시행착오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정치가 바른 방향, 바른 방법으로 가야면 이러한 문제도 좀 더 수월하게 풀릴 수 있다"며 "하남을 바꾸기 위해 윤완채가 청년들과 함께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