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협의체 간담회

이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6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생명사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 이천시 자살문제를 공유하고 효과적 자살예방사업을 논의했다. /이천자살예방센터 제공

이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6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생명사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및 변경된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2016년 협의체 활동과 이천시 게이트키퍼 고유 브랜드인 '서로 사람 지킴이' 활동을 보고하는 등 이천시 자살문제를 공유하고 효과적 자살예방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이천시민 대상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위원들이 각각의 영역에서 구체적 실천 의지를 표현하며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신경철 센터장은 "가능하다면 이천시민 모두가 생명사랑지킴이 역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이천시민의 자살율을 감소시켜보자"며 "생명사랑협의체 위원님들이 속해있는 기관뿐 아니라 주위에도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게이트키퍼 운영, 자살예방 교육,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이천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과정은 이천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 하므로 관심있는 기관이나 단체는 이천시 자살예방센터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