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LS그룹으로부터 받은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의 사용처를 내부공모를 통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LS그룹은 지난 1월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시에 기탁했다.
이에 시는 성금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활용방안에 대한 내부 공모를 진행해 6개 사업을 선정했다.
공모 결과 시는 우선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200명에 대해 난방비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중학생 30명에게 영어교육 바우처 지원사업을 8월까지 시행키로 했다.
또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전통시장에서 반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월 5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10개월 동안 제공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공동으로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어르신 IT 교육, 무한돌봄센터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 등이 연중 진행되는 등 LS그룹의 이웃돕기 성금이 다방면의 복지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시는 자체 예산 집행을 통한 복지사업 외에도 시민 또는 기업·단체에서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 부서의 지혜를 모은 이번 협치 행정도 그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LS그룹은 지난 1월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시에 기탁했다.
이에 시는 성금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활용방안에 대한 내부 공모를 진행해 6개 사업을 선정했다.
공모 결과 시는 우선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200명에 대해 난방비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중학생 30명에게 영어교육 바우처 지원사업을 8월까지 시행키로 했다.
또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전통시장에서 반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월 5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10개월 동안 제공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공동으로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어르신 IT 교육, 무한돌봄센터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 등이 연중 진행되는 등 LS그룹의 이웃돕기 성금이 다방면의 복지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시는 자체 예산 집행을 통한 복지사업 외에도 시민 또는 기업·단체에서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 부서의 지혜를 모은 이번 협치 행정도 그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다.
군포/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