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교육 프로그램의 개강을 기념하는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최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을 비롯해 초등학생 참가자와 학부모, 강사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모두 15차례 진행될 이번 교육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만든 어린이 작곡 교육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새롭게 개발된 과정으로, 악기를 연주하거나 악보를 읽지 못하는 아이도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음악을 만드는 경험을 하게끔 한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창작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