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최재천)는 지난 14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포 새솔학교에서 장애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최재천 김포경찰서장 등 160여 명은 특수학교인 새솔학교에 재학 중인 전교생에게 행복 풍선 나눠주기와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
장애학생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 아동 학대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도 펼쳤다. 김포 장기동 소재 새솔학교는 지난 2014년 1월에 유치원(2학급)과 초등학교(6학급), 중학교(9학급), 고등학교(9학급), 전공과(6학급) 등 모두 32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최재천 김포경찰서장은 "경찰공무원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필수적인 만큼 김포지역을 행복한 배움터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