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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김포시 갑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김두관)는 17일 오전 7시 김포시 고촌읍 신곡사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첫 선거운동에는 문재인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겸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갑 선대위원장), 조승현 경기도의원(김포시갑 선대본부장), 정왕룡·피광성·노수은 시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들이 함께해 문재인 후보 당선과 정권교체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선대위는 지난 대선에서 김포지역이 열세지역이었던 만큼 17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22일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문재인 후보가 준비된 후보, 검증된 후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 든든한 대통령 후보'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김포에서부터 문재인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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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국민이 촛불로 만들어 낸 촛불 대선"이라면서 "국민이 주인이 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안정적인 개혁을 이룰 준비된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정운영 경험과 당 대표 경험이 있고 안정된 119석의 원내 제1당을 기반으로 한 가장 준비된 후보이자 촛불민심을 받들어 개혁을 완수할 가장 정의로운 후보가 문재인 후보"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이날 김포시 고촌읍 신곡사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원마트 사거리, 감정동 홈플러스, 장기동 우남퍼스트빌 사거리 등 유세를 하고 저녁 6시 신곡사거리에서 퇴근 인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선대위는 김두관 선거대책위원장을 필두로 조승현 선대본부장, 정왕룡 전략기획실장, 피광성 조직상황실장, 노수은 유세본부장을 비롯해 여성위원회, 노인위원회,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장애인위원회, 상설특별위원회, 비상설특별위원회, 통일안보위원회, 국민안전위원회,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지방분권위원회, 인재영입위원회, 새로운정치위원회, 비상경제대책단, 10년의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등 광범위한 선대위 조직 구성을 마쳤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