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전국의 교회와 경로당에서 금품을 훔친 20대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24)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4시께 군포시 한 교회에 침입해 노트북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전남 순천과 광양, 충북 청주, 평택 등 전국을 돌며 22회에 걸쳐 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이 씨는 경비가 허술한 새벽 시간 교회나 경로당의 창문을 깨거나 열린 출입문을 통해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물품을 도난당했다는 교회 신고로 CCTV를 분석,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경남 거제에서 이 씨를 검거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와 장물업자를 대상으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며 "별도의 관리인이 없는 교회나 경로당에서는 출입문 단속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24)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4시께 군포시 한 교회에 침입해 노트북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전남 순천과 광양, 충북 청주, 평택 등 전국을 돌며 22회에 걸쳐 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이 씨는 경비가 허술한 새벽 시간 교회나 경로당의 창문을 깨거나 열린 출입문을 통해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물품을 도난당했다는 교회 신고로 CCTV를 분석,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경남 거제에서 이 씨를 검거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와 장물업자를 대상으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며 "별도의 관리인이 없는 교회나 경로당에서는 출입문 단속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