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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Pre-1조클럽이 19일 4월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 기업들에게 구직, 특허문제, 기업박람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BR/> /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판교 IBK기업은행이 주관하는 'Pre-1조클럽' 4월 정기포럼이 지난 1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김기섭 금융전문위원, 이트너스(주) 임각균 대표, 인실리코 최승훈 대표 등 회원사, 한국기업평가 정상훈 센터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동훈 센터장, 추현승 SW대학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Pre-1조클럽'은 상장을 목표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판교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이 매월 주최하는 정기포럼이다,

이날 이동훈 센터장은 "기업체의 수요를 기반으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소그룹 형태의 워킹그룹에 대해서는 그룹당 800만원씩 5개 그룹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찾아가는 비즈센터 컨퍼런스도 열리니 판교입주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재직자, 승진을 앞둔 기업의 임직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박정호 그룹장은 창업할 때 어떠한 특허를 찾아야 할지, 틈새공략, 아이디어 활용 등에 대해 지원하는 'IP-R&D 전략지원사업'을 활용해 볼 것을 권유했다.

미술품 경매사인 에이트인스티튜트 박혜경 대표는 글로벌 아트마켓의 현재와 아트컬렉션에 대한 고견을 들려줬다.

그는 미술계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기업 및 단체에 필요한 맞춤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안하기도 했다.

미술계에서 인기는 여전히 회화(67%)이며, 중국과 미국, 중동의 부호들이 주요 고객들로 연간 100조 시장인데 반해 한국은 1조 시장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성남/장철순·권순정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