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송호림) 경무과는 지난 19일 '봄꽃 산책'이라는 주제로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탄천 강변로를 따라 산책하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이달부터 시행된 '테마가 있는 점심'의 일환으로, 수정서는 저녁 음주회식 문화를 탈피하기 위해 수요일 점심마다 건전한 부서 회식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에는 송호림 서장을 비롯해 과장들이 탄천에서 도시락을 열었고, 지난 5일에는 수사과와 태평4동 파출소가 인근 공원에서 부서 점심을 함께 했다.
직원들은 식상한 음주회식 대신 점심시간의 야외 식사를 반기는 분위기다. 한 경무과 직원은 "힘든 일과에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의 테마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송 서장은 "물마른 연못에 사는 뱀들이 살아남기 위해 큰 뱀이 작은 뱀을 등에 업고 연못을 옮긴다는 '학택지사'라는 고사성어처럼, 테마가 있는 점심이 우리 수정서에 현명한 리더십의 본보기를 세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이달부터 시행된 '테마가 있는 점심'의 일환으로, 수정서는 저녁 음주회식 문화를 탈피하기 위해 수요일 점심마다 건전한 부서 회식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에는 송호림 서장을 비롯해 과장들이 탄천에서 도시락을 열었고, 지난 5일에는 수사과와 태평4동 파출소가 인근 공원에서 부서 점심을 함께 했다.
직원들은 식상한 음주회식 대신 점심시간의 야외 식사를 반기는 분위기다. 한 경무과 직원은 "힘든 일과에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의 테마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송 서장은 "물마른 연못에 사는 뱀들이 살아남기 위해 큰 뱀이 작은 뱀을 등에 업고 연못을 옮긴다는 '학택지사'라는 고사성어처럼, 테마가 있는 점심이 우리 수정서에 현명한 리더십의 본보기를 세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장철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