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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혁 경복대학교 교수 제공

미술작가이자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가르치는 성기혁 교수(경복대)가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두고 온 풍경'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성 교수는 반추상 기법의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인 회화 작품을 매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과 나무, 꽃과 하늘, 바람과 물을 덧칠 기법으로 독특하게 표현한 작품 22점이 선보인다. ┃사진

지상현 한성대 예술대학장은 이번 전시회 작품에 대해 "어떤 것들은 풍경화로 자리하고 어떤 것들은 반추상속으로 들어가 꿈과 현실이 뒤섞인다"고 평했다.

작품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1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