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노석환)은 3개월간 6건의 마약 밀반입 여행자를 적발한 이아랑(40·사진 오른쪽) 관세행정관을 '4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26일 시상했다.
이아랑 관세행정관은 중국·태국 등 마약 우범지역을 경유한 여행자의 출입국 패턴을 분석해 메트암페타민 6건(166.58g, 5억원 상당)을 적발했다.
분야별 유공자는 ▲수출입통관=사고 항공기처리 방안 수립·시행으로 보세화물 관리에 기여한 류재철 관세행정관(47) ▲휴대품통관=동태 감시를 통해 여행자가 속옷 안쪽에 은닉한 금괴 1.1㎏(5천500만원 상당)을 적발한 박종완 관세행정관(43) ▲심사=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물품을 집중 연구해 임시 마약류로 지정하는 등 국민안전보호에 기여한 윤은영 관세행정관(39) ▲위험관리=자체 분석기법 활용으로 메트암페타민 286g(8억5천만원 상당)을 적발한 전대성 관세행정관(44) 등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