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위치한 골프장인 88컨트리클럽에서 경기보조원이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이색 행사가 개최됐다.
30일 88컨트리클럽에 따르면 지난해 일부 경기보조원들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관련 7건을 제소하는 등 회사 측과 경기보조원 사이 대립이 발생했으나, 최근 부당노동행위로 지목된 '골프 코스 보수' 및 '캐디 조장제도 폐지' 등은 정당한 경영활동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갈등이 일단락 됐다.
경기보조원들은 지난 26일 노사 간 갈등을 화합, 단결의 분위기로 전환시키자는 의미에서 김종해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988년 개장 이후 누적 내장객이 426만명에 이르는 88컨트리클럽은 지난 2015~2016년 국내 최대 내장객이 방문하는 등의 경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88컨트리클럽에 따르면 지난해 일부 경기보조원들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관련 7건을 제소하는 등 회사 측과 경기보조원 사이 대립이 발생했으나, 최근 부당노동행위로 지목된 '골프 코스 보수' 및 '캐디 조장제도 폐지' 등은 정당한 경영활동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갈등이 일단락 됐다.
경기보조원들은 지난 26일 노사 간 갈등을 화합, 단결의 분위기로 전환시키자는 의미에서 김종해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988년 개장 이후 누적 내장객이 426만명에 이르는 88컨트리클럽은 지난 2015~2016년 국내 최대 내장객이 방문하는 등의 경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