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도시 안산'이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충남 홍성군청 소속 공무원 20명이 '숲의 도시 안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안산시(시장·제종길)가 시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한 타 지자체 벤치마킹 유치사업이 홍성군 관계자의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화한 것.
이날 홍성군 전필호 환경과장 등 20여명의 방문단은 상록구청에서 '도시숲 조성 동영상' 시청과 '청사 옥상녹화' 현장을 견학한 후 국내 최대의 인공습지인 갈대습지공원을 비롯해 안산문화광장, 노적봉공원 등 도시숲 조성지를 전문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돌아봤다.
또 방문단은 도시숲을 걸으며 힐링의 기회를 갖고 세월호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